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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강원대와 숭실대, 한양대 3개 대학을 '2025년 인공지능(AI) 분야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는 첨단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신속히 양성하기 위해 대학이 기업과 공동으로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개발해 대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3년 반도체 분야 10개 대학으로 시작해 2024년에는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 항공·우주까지 분야를 확대해 총 42개 대학을 지원했다.
올해는 상반기에 '미래 자동차'와 관련해 2개 대학을 신규로 선정한 바 있다.
내년에는 '국가책임 AI 인재 양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I 분야 부트캠프에 37개 대학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3개 대학을 포함하면 총 40개 대학이 지원 대상이다.
이주희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미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AI 인재 양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대학이 기업과 협력해 변화하는 산업계 수요에 맞춘 첨단분야 인재 양성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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