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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아트센터 전경./ 사진=부산시

부산시는 강서구 명지동 명지지구 근린공원 1호에 음악 전용 공연장인 '낙동아트센터'를 완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630억원을 들여 건립한 후 부산시에 기부채납한 서부산권 첫 클래식 전문 공연장이다.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987석의 클래식 전용 극장인 콘서트홀과 300석의 다목적 극장인 앙상블 극장으로 조성됐다.

특히 콘서트홀은 2층 객석이 울림과 공간감이 탁월한 '슈박스(shoebox)'형 구조로 설계됐다.

부산시는 내년 1월로 예정된 낙동아트센터 정식 개관을 위해 운영비와 초기 시설 구축비 13억원을 2차 추경에 편성했다.

또 올해 개관한 '클래식 부산'의 기획 공연을 낙동아트센터에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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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홀./ 사진=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