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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재단·유엔산업개발기구·인천시·인천대 MOU./ 사진=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인천국제환경기술컨펙스'에서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인천시, 인천대와 글로벌 산업환경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들 기관은 지속 가능한 산업 및 환경 발전의 촉진, 중소기업 육성 및 기술 기반 창업 지원, 지식 이전과 공동연구 협력 촉진, 역량 강화 및 정책 대화 확대, 지역 및 글로벌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인천 강소특구를 중심으로 환경산업 관련 지식 이전, 공동연구, 시범사업 등 다자간 실행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특구재단이 국제기구와 맺은 첫 협업모델로서 글로벌 기술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다지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환경 등 지속 가능 분야를 중심으로 특구기업의 기술이 세계 시장에서 사업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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