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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이 열릴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사진=연합뉴스

부산시는 23일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25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제4차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연다.

보고회는 개막을 불과 24일 앞둔 시점에서 진행되는 최종 점검 회의로 참석자들은 막바지 준비 상황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현장 점검 이후 체전 개회식 당일 주요 인사 환담 장소인 아시아드주경기장 리셉션장에서 최종 준비 상황 보고회가 진행된다.

손태욱 부산시 체육국장이 경기장 현황, 관람객 및 선수단 맞이 준비, 안전, 교통, 수송 대책 등 분야별 세부 사항 등을 보고한다.

이어 체전 개폐회식 연출을 총괄하는 박칼린 연출 총감독이 개폐회식 운영 및 프로그램 진행 상황을 브리핑하고 대회 주제와 주요 행사, 마지막 점검 사항 등을 발표한다.

부산시는 개폐회식 당일 현장 분위기를 재현하려고 아시아드주경기장을 보고회 장소로 정했다.

박형준 시장은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은 부산의 역량과 매력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도시 품격을 한 단계 높일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