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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추석을 맞아 고령·독거 국가유공자 자택을 위문하는 '찾아가는 보훈'을 다음 달 2일까지 집중적으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27개 지방보훈관서에서는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건강과 생활환경을 확인한 뒤 필요시 적합한 복지 서비스도 안내·연계할 계획이다.
보훈부는 추석 연휴 기간에는 보훈관서별 당직자를 통해 인공지능(AI) 안부확인서비스인 '보보안심콜'을 운영한다.
보보안심콜은 전화 수발신 내용, 문 열림 센서 등을 통해 문제를 감지하면 자동 안부 확인 전화를 거는 프로그램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고독사를 예방하는 서비스다.
강윤진 보훈부 차관은 오는 24일 서울시 고령·독거 국가유공자 두 가구를 위문하고 보보안심콜 작동 여부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