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기초자치단체 남해군 '최우수'·하동군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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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정부 일자리사업 평가' 광역자치단체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경남도는 올 상반기 직접일자리사업으로, 도 주관 6개 사업과 도내 시군 주관 64개 사업 등을 선정해 채용 인원과 예상 집행률 목표를 설정했다.
목표 달성과 관련한 구체적인 평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경남도는 사업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지역 수요에 맞춘 정책 사례를 발굴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우수 평가로 경남도는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했다.
도내 기초자치단체 부문 평가에서는 남해군이 '최우수', 하동군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는 이번 평가뿐 아니라 앞서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대상에서 공시제 부문과 우수사업 부문 모두 '최우수상'을 받는 등 관련 정책 분야에서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조현준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도의 일자리 창출 노력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매우 뜻깊다"며 "이어 "앞으로도 기업에는 산업 수요 맞춤형 인력을, 도민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