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25일 북극항로 주제로 '해양 모빌리티·안전 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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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한민국 해양 모빌리티·안전 엑스포 모습./사진=부산시
부산시는 25일부터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2025 대한민국 해양 모빌리티·안전 엑스포'를 연다.
올해로 8회째인 이 행사 주제는 '북극항로와 해양 밸류체인'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양 모빌리티·안전 및 사고 예방 홍보전, 해양 모빌리티·안전 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 북극항로 특별관, 수출 상담회, 기술·제품 설명회, 콘퍼런스, 어린이 미래해양 골든벨 등이 열린다.
부대 행사로 우주항공청, 한화시스템, 극지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모빌리티 콘퍼런스, 해양 가상 현실 체험관, 해양 안전 버스, 구명조끼 착용 및 인명구조 심폐 소생술 학습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해양 안전 체험존 등도 진행된다.
부산시는 북극항로 개척과 아시아·유럽을 잇는 새로운 물류·무역의 전략적 요충지로써 '북극항로 특별관'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 참여는 무료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kms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근록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엑스포는 부산이 글로벌해양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과제인 북극항로를 주제로 정해 뜻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