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민주당,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천막당사…시민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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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시당, 도심에 오염수 투기 반대 천막 당사 [민주당 부산시당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28일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 거리에 천막당사를 설치하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를 규탄하는 대시민 캠페인에 돌입했다.
천막당사에서는 원전 오염수 관련 정책홍보물을 시민에게 나눠주고,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피해를 유엔 인권위원회에 진정하기 위한 온라인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또 서은숙 위원장과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대책위원회 홍순헌·윤종서 위원장, 지역위원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규탄하며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까지 일본 총영사관에 전달해놓고 2년 새 말을 바꾼 데 대한 해명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시 차원의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피해 대책 마련도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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