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연말을 장식할 아름다운 재즈의 선율

겨울 시즌 특별 재즈 공연 <재즈 앳 영화의전당> 개최

김태우 선임기자 승인 2023.10.20 21:42 의견 0


12월, 영화의전당의 겨울 시즌 대표 프로그램이 찾아온다. 영화의전당은 오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2023 재즈페스티벌 <재즈 앳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즈 엣 페스티벌> 시작을 알리는 첫 공연은 12월 1일(금) 더 드리머, 드림랜드 - 루소 & 뮤직콘서트이다. 미술과 재즈의 만남으로, 화가 ‘앙리루소’ 의 작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미디어아트로 새롭게 피어난 루소의 작품을 원시성 가득한 재즈 & 월드뮤직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14일(목)에는 스누피 재즈 크리스마스 공연이 진행된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강아지 스누피를 재즈와 함께 만나는 시간으로, 마더바이브 등 국내 재즈신 최고 뮤지션들이 선보이는 <피너츠> OST의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재즈미츠오페라 송영주


15일(금) 송영주 재즈 퀸텟 - Jazz meets Opera는 클래식을 좋아하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선물로서, 한국대중음악상 및 한국인 최초 뉴욕 블루노트 단독 공연을 한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가 토스카 작품에 나오는 ‘별이 빛나건만’ 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를 재즈로 연주한다.

16일(토) 쇼팽 in 뉴욕 - 클래시컬 재즈 나잇은 ‘피아노의 시인 쇼팽, 뉴욕 재즈 무대에 서다!’라는 색다른 테마를 가지고 쇼팽의 명곡을 뉴욕의 재즈 사운드를 결합한 독창적인 재즈 공연이다.

17일(일)에는 시네마틱 재즈 나잇 with 재즈오케스트라를 만나볼 수 있다. 시대를 초월한 명화 속 OST부터 크리스마스의 감동을 안은 재즈 명곡까지 국내 최고의 재즈 편곡자, 지휘자, 트럼페터 오재철이 이끄는 재즈 오케스트라와 2023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보컬음반상 수상의 김유진이 함께 영화음악재즈콘서트를 선보인다.

2023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주에는 유명 아티스트들의 개성 넘치는 재즈무대가 펼쳐진다.

29일(금) 이봉근 & 신승태 & 프렐류드 'JAZZ 소리와 合하다' 는 한국 전통음악과 재즈음악의 합으로서, 전통 소리꾼 이봉근, 신승태와 재즈밴드 프렐류드가 동서양이 융합된 이색적인 재즈의 세계를 선사한다.

30일(토) 아이비 & 조윤성 밴드 'ADDICTED JAZZ' 는 고혹적인 디바 아이비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무대이다. 이이비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윤성 등 각자의 특유의 음악적 색깔이 만나 재즈의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윤복희


31일(일) 윤복희 & 이정식 밴드 '시작, 그리고…' 공연은 대한민국 음악계의 대부 윤복희와 색소폰 연주자 이정식 두 아티스트가 만나 재즈 음악이 만들어내는 거장의 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재관람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1-780-6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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