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기의 드론세상][호주] 과학과 예술을 아우르는 시드니 파워하우스 뮤지엄

민선기 겸임기자 승인 2024.04.04 23:28 의견 0
과학과 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 / 사진 = 민선기 겸임기자

시드니 파워하우스 뮤지엄은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현대 예술 및 디자인 뮤지엄이다. 이 뮤지엄은 파워하우스라는 역사적인 건물에 위치해 있으며, 다양한 예술 작품과 디자인 컬렉션을 전시하고 있다. 이곳은 회화, 사진, 조각, 패션, 가구, 쥬얼리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소개하며, 호주와 국제적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예술과 디자인 전시 / 사진 = 민선기 겸임기자

파워하우스 뮤지엄은 또한 시드니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할 수 있는 장소로서도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는 과거의 시드니를 보여주는 전시뿐만 아니라 현대 예술과 디자인의 흐름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드니 파워하우스 뮤지엄은 예술과 디자인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매우 추천할 만한 장소이다.

파워하우스 뮤지엄 / 사진 = 민선기 겸임기자

파워하우스 뮤지엄은 1880년대에 지어진 전기 발전소 건물을 개조하여 박물관으로 사용하고있으며 과학, 기술, 예술, 디자인,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파워 뮤지엄은 과학과 예술의 만남을 보여주는 전시를 개최하기도 한다. 과학과 예술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미래의 과학에 대한 전시도 개최하고 있는데 첨단 기술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전시를 통해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특이한 건물의 내부 / 사진 = 민선기 겸임기자

건물 자체가 특이하며, 층마다 화장실과 식당/카페가 있다. 주변에는 패디스 마켓과 차이나타운이 있기에 함께 여행을 해도 좋을 것이다. 또한, 호주의 유명한 여성 디자이너인 Carla Zampatti의 패션 전시회나 언더웨어의 변천사 전시회 등 흥미로운 특별전도 열리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존도 잘 갖추어져 있어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2차원적인 그림이 3차원으로 바뀌고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Future Park 전시회나, 3D 프린팅이나 모션 픽쳐를 만들 수 있는 워크샵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증기 기관차, 비행기, 컴퓨터 등 다양한 소장품을 직접 건드리고 조작해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전시도 있다.

Future Park: 2차원적인 그림이 3차원으로 바뀌고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이다. 아이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스캔하면, 거대한 스크린에 그림이 나타나서 상호작용할 수 있다.

3D 프린팅과 모션 픽쳐 워크샵: 3D 프린팅이나 모션 픽쳐를 만들 수 있는 워크샵에 참여할 수 있다. 3D 프린팅 워크샵에서는 자신만의 3D 모델을 디자인하고 프린팅할 수 있으며, 모션 픽쳐 워크샵에서는 자신의 몸을 이용해서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다.

인터랙티브 전시 : 증기 기관차, 비행기, 컴퓨터 등 다양한 소장품을 직접 건드리고 조작해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전시도 있다. 소장품의 역사와 작동 원리를 배우고, 실제로 체험해보는 재미가 있다.

파워하우스 뮤지엄은 과학과 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제공하는 호주에서 가장 큰 박물관이다. 시드니에서 문화와 과학을 동시에 체험하고 싶다면 파워하우스 뮤지엄을 꼭 방문해보길 바란다.

위치: 500 Harris Street, Ultimo NSW 2007, Australia

운영시간: 월-수, 금-일 10:00-17:00 / 목 10:00-21:00

입장료: 성인 20,아동

20,아동15, 가족(2A+2C) $50

저작권자 ⓒ 한국유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