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여성친화도시 수영구가 당신의‘경력이음’을 응원합니다!

• 수영구 30~50대 여성 대상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반 운영

김태우 선임기자 승인 2024.02.15 11:07 의견 0
2024년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전경. /사진=수영구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혼인, 임신, 출산, 가사, 돌봄 등으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여성을 대상으로 2024년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영구는 매년 경력 단절 여성들의 ‘경력이음’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취업을 희망하는 수영구 30~50대 여성을 대상으로 ‘수영구 여성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이론과 현장실습을 겸한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교육기간 중 찾아가는 취․창업 상담센터 운영 및 예비 돌봄 노동자를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병행한다. 교육 대상자가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위탁교육 기관에서 취업 연계 등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에 대한 수요와 만족도가 높아 특별히 올해는 1기, 2기 총 24명에게 교육비를 지원한다. 교육비는 수영구 양성평등기금을 통해 지원되며, 일부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월 26일부터 3월 20일까지이며, 수영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이메일 또는 담당 부서(가족행복과)로 제출하면 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혼인, 육아, 가족 돌봄 등 부득이한 사유로 경제활동을 멈추게 된 여성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재취업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력이음’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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