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남천1동과 남천성당,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첫 업무협약 체결

양은서 기자 승인 2024.07.15 10:13 의견 0
남천1동 남천성당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한 업무협약 체결 현장. /사진=수영구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보향)는 지난 11일 남천성당과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다 같이 만드는 남치이 행복마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남천성당 주임신부(제12대 주임 이석희 라우렌시오 신부)와 남천성당 사회복지분과(정혜자 분과장 등 위원 15명)에서 참여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예방을 위한 상호협조 사항을 내용에 담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관내 민간 자원 간 협조체계를 원활히 하고, 현장 중심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했다. 특히 천주교 부산교구 내 부산 지역 성당과 동 행정복지센터의 복지업무 관련 협약은 처음 이뤄진 것으로 알려왔다.

유보향 동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사회안전망을 견고히 다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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