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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유엔 삼각협력 공병훈련./ 사진=국방부

국방부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20일까지 5주간 캄보디아에서 유엔, 아세안 국가들과 '삼각협력 공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유엔평화유지군에 병력을 지원하는 아세안 국가들에 한국군과 유엔이 공병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작년 11월 첫 시행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훈련에는 캄보디아와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9개국 장병 58명이 참여했다.

훈련과목은 공병장비 운용과 위험성 폭발물 식별, 파병부대 방역 조치 등이다.

앞서 군은 지난달 18일 열린 공병훈련 개회식에서 5톤 덤프트럭 3대와 측량장비 2대, 루프형 금속탐지기 2대 등 공병 장비들을 캄보디아 PKO(평화유지활동) 센터에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