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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 픽토그램 ./사진=미쉐린코리아
2025년 미쉐린 가이드 부산에 신규로 추가된 '스타' 레스토랑은 없었다.
미쉐린은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5' 전체 리스트를 공개했다.
부산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모리' '팔레트' '피오또' 3곳이 1스타를 유지했다.
신규로 추가되거나 2·3 스타로 승급한 식당은 없었다.
주목할 만한 맛과 분위기를 갖췄다는 뜻의 미쉐린 '셀렉티드' 레스토랑에는 해운대구 본앤브래드(스테이크), 해운대구 해운대암소갈비집(바비큐) 등 2곳이 추가됐다.
합리적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빕구르망'에는 수영구 백일평냉(냉면), 수영구 비비재(비빔밥), 사하구 정짓간(돼지국밥), 수영구 한월관(곰탕)이 추가됐다.
미쉐린은 지난해부터 부산의 식당을 대상으로 레스토랑 평가서를 발간하고 있다.
지난해 미쉐린 가이드가 부산의 파인 다이닝 식당 3곳을 스타로 등극시키면서 부산에도 '파인다이닝'의 저변의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지역 향토 음식들은 선정되지 못해 향토성은 제대로 나타내지 못했다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