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추가 지정으로 치매안심병원 24곳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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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립마산요양병원

보건복지부는 31일 부산노인전문제4병원과 시립마산요양병원을 치매안심병원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에 치매안심병원이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전국 치매안심병원은 24곳으로 늘어 올해 목표치(22곳)를 넘어섰다.

치매안심병원은 전용 병동 등 치매 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장비,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전담 간호인력 등을 갖춘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치매 진단·정밀 검사 외에 인지 기능, 행동심리증상, 일상생활 수행 능력 등을 평가하고 치료한다

복지부는 2019년부터 치매안심병원 지정 제도를 운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