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월 광공업 생산 작년보다 3.7% 증가…소비는 줄어
건설수주액 2천369억원으로 작년보다 71.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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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부산 산업활동 동향 인포그래픽 ./사진=동남지방통계청

부산지역 올해 2월 광공업 생산은 작년보다 증가했지만, 소비와 건설수주액은 작년보다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동남지방통계청의 '2025년 2월 부산시 산업활동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107.9로 지난해 2월 104.1보다 3.7% 증가했다.

전기?가스?증기업(-25.6%), 기타 운송장비(-15.9%) 등은 생산이 줄었으나, 기계장비(19.9%), 자동차(21.8%) 등에서 늘었다.

건설수주액은 2천369억원으로 작년 2월보다 71.6% 감소해 심각한 부동산 경기 침체 상황을 반영했다.

소비 부문도 크게 위축됐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6.0으로 작년 2월보다 10.8% 감소했다.

백화점은 작년보다 6.6% 감소했고, 대형마트는 17.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