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한국전력·농협·켑코이에스 협약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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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원예./ 사진=연합뉴스

경남도는 12일 도청에서 한국전력 경남본부,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켑코이에스와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현·농업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으로 경남도는 농가가 시설원예 난방기를 고효율 기기로 바꿀 때 보조금을 지원한다.

한전 경남본부도 고효율 난방기 교체 비용을 일부 지원한다.

농협중앙회 경남본부는 난방기를 고효율로 교체할 농가를 찾는다.

켑코이에스는 한전·6개 발전사가 설립한 에너지 효율 향상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고효율 난방기 설치비를 저금리로 농가에 빌려주고, 에너지 진단·컨설팅을 해준다.

경남도는 이번 협약이 시설원예 재배면적이 넓어 농업용 전기사용량이 많은 경남지역의 에너지 절감,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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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현·농업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4자 업무협약./ 사진=경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