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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하나재단·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고용지원 업무협약 체결 ./사진=남북하나재단

남북하나재단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16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고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단과 공단은 이번 협약에서 각 기관의 취업 지원사업 정보 공유, 탈북 장애인 개인별 고용서비스 지원 등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재단은 공단의 장애인 고용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해 구직 상담, 직무훈련 프로그램, 취업 알선을 탈북 장애인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에 따르면 탈북 전후로 장애를 갖게 된 북한이탈주민은 1천7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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