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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예술단이 있는 경남문화예술회관./사진=경남도

경남도립예술단을 이끌 예술감독 채용에 도민들이 참여한다.

도립예술단은 10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예술감독 선출에 참여할 경남도민 관객 평가단 10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립예술단은 최근 예술감독 최종 후보자를 2명으로 추렸다.

후보자 2명은 똑같은 조건으로 각각 작품을 제작해 오는 11월 22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린다.

출연 배우(40%), 배우를 제외한 도립예술단 직원(40%)과 함께 관객 평가단 100명(20%)이 작품을 보면서 예술감독 후보자들의 역량을 평가한다.

도립예술단 운영위원회가 평가 결과를 취합해 예술감독 선출에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