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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부산종합민속예술제 모습./ 사진=부산시
부산시는 25일부터 이틀간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2025 부산종합민속예술제'를 연다.
개막식은 25일 오후 1시 30분 풍류마당에서 열리며, 내년 7월 대한민국 최초로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열린다.
올해로 5회째인 예술제는 풍류마당, 솜씨마당, 잔치마당, 민속특별전으로 구성된다.
무형유산 전승자 등 400여명이 참여해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첫날에는 수영야류, 동해안 별신굿, 다대포 후리소리, 아리랑 멋 태권도, 사하 방아소리, 배영초등학교 부산농악, 구덕 망깨소리 등이 펼쳐진다.
어린이 과거시험, 전통 놀이왕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열린다.
26일에는 동래고무, 울산 쇠부리소리, 퓨전국악 청청, 줄타기, 다대초등학교 다대포 후리소리, 좌수영 어방놀이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조유장 부산시 문화국장은 "올해 행사는 한복문화주간과 무형유산 아트페어를 연계해 더욱 다채롭게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