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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교육부 전경

교육부는 2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스쿠쿠자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교육장관회의에 교육부 글로벌교육기획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 대표단이 참석해 한국의 주요 교육 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번 회의에서 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이고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는 '정부책임형 유보통합' 정책과 고등교육 국제화와 해외 유학생 유치 등 '글로벌 학습 네트워크 구축' 정책을 소개한다.

또 생애주기 맞춤형 인공지능(AI) 교육, 교원 역량 강화를 통한 'AI 디지털 시대 미래인재 양성' 정책을 알린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결과는 G20 정상회의 공동선언문에 부록서로 제출될 예정이다.

하유경 글로벌교육기획관은 "K컬처에 이어 K에듀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만큼, 이번 회의를 통해 한국의 혁신적 교육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