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경북 시작으로 내달 6일까지 순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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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양원

보건복지부는 내년 3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전국 6개 권역에서 설명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설명회는 본사업 시행에 앞서 2026년 실행계획서 작성 방향과 본사업 지침을 교육하고자 마련됐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이번 정부 복지 분야 핵심 국정 과제로, 노인이나 장애인 등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군구 중심으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내년 3월 전국에서 시행될 예정으로, 현재 전체 229개 지방자치단체가 시범사업에 참여 중이다.

복지부는 이날 대구·경북 권역을 시작으로 다음 달 6일까지 서울·강원, 인천·경기, 대전·세종·충청·제주, 부산·울산·경남, 광주·전라 순으로 총 6개 권역에서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장영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단장은 "본사업 시행 전 지자체가 안정적인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복지부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