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는 경남도가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위원회'를 운영한다.
도는 지난해 제정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에 맞춰 30일 도청에서 AI 산업 육성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출범했다.
경남도 산업국장을 위원장으로 도의회, AI 기업, 경상국립대, 부산대 밀양캠퍼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자기술연구원 소속 10명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위원회는 5년 단위로 경남도가 수립하는 AI 산업 육성 기본계획·세부 실행과제를 자문한다.
또 주력산업인 제조업에 특화한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신규사업을 기획하는 등 AI 산업 생태계 조성 로드맵을 제시한다.
도는 위원회 자문을 거쳐 내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AI 산업 기본계획을 올해 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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