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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올해 4월 열린 제3차 고등교육재정혁신 토론회

교육부는 30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중앙라이즈센터와 함께 '제5차 고등교육재정 혁신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대학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지자체의 지속 가능한 투자'를 주제로 열린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대학이 지역발전과 활성화의 핵심 주체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지자체-대학 상생 모델을 조망한다.

특히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지역발전 기여 및 성공 사례를 통해 '대학에 대한 투자가 어떻게 우리 지역의 경제를 살리는가'에 대한 실천적 함의와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윤소영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은 "지역대학이 더 이상 지원의 대상이 아닌,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가장 확실한 투자처임을 확인하는 자리"라면서 "교육부는 지자체가 확신을 갖고 지역대학에 투자하고, 대학과 함께 지역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