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B-IU(Busan-Industry&University) 취업브릿지데이(찾아가는 지·산·학 기업설명회) 및 지·산·학 채널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성대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LINC 3.0 사업단이 ‘B-IU(Busan-Industry&University) 취업브릿지데이(찾아가는 지·산·학 기업설명회) 및 지·산·학 채널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24일(금) 경성대학교 제2공학관 101호에서 경성대 LINC 3.0 사업단과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대학생과 지역 우수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과 정보 교환을 위한 ‘B-IU 취업브릿지데이’와 ‘지·산·학 채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로 구분하여 진행됐다.
‘B-IU 취업브릿지데이’는 지역·산업체·대학 간 협업모델을 구축하여 취업난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청년들과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 간의 고용 미스매치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정주 도모를 목적으로,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지·산·학 채널’은 경성대 LINC 3.0 사업단 주관하에 운영되고 있는 지자체-기업-대학 간 협업 사업이다. 지난달 27일(금) 지역 현안과 대학의 산학연협력 교육과정을 연계하는 밀착형 협업모델 발굴을 주제로 부산시, 기장군 등 부산지역 16개 구(군) 단위 지자체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지·산·학 채널 구축 및 업무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이날 열린 행사는 ‘지·산·학 채널’의 연장선으로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광역시 지산학협력과 박정숙 주무관, 부산테크노파크 김현희 대리, 김지환 연구원이 참석했다. 취업 트렌드와 이미지 컨설팅, 스피치 및 면접 달인 되는 법을 주제로 진행된 취업특강(유이커뮤니케이션 김유리 대표, 에듀컴퍼니 해냄 유민서 대표)으로 문을 열었으며, 우수기업 기업발표회에서는 ㈜디유티코리아(박영주 차장), ㈜리턴박스(윤지근 대표), ㈜무스마(진준호 이사), ㈜젠픽스(고동환 과장) 총 4개 기업이 참여하여 사업 분야, 채용 계획, 기업문화, 복지 등에 대해 학생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일잘러가 되는 노하우’를 소개하는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돼 학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성열문 경성대 LINC 3.0 사업단장은 “지역 청년과 지역 기업의 취업난과 구인난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청년 지역 정주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산·학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관심과 역량 결집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우리 대학이 운영 중인 지·산·학 채널을 더욱 활성화함으로써 지역 현안 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