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사 사리암 / 사진 = 민선기 겸임기자
운문사 사리암은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에 위치한 운문사의 암자이다. 비구니 사찰이자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나반존자 기도처로 유명하다. 100일 안에 3번 방문하면 한 가지 소원을 이루어 준다고 전해져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고려 태조 13년(930년)에 승려 보량이 창건하였다. 조선 후기인 헌종 11년(1845년)에 정암당 효원이 중창하였으며, 1851년(철종 2년)에 증명법사 동호, 지윤, 승려 만점, 선화 등이 나반존자상을 봉안했다.
100일 안에 3번을 찾아가 빌어보자 / 사진 = 민선기 겸임기자
운문사 사리암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나반존자 기도처 중 하나이다. 나반존자는 불교의 护法善神으로, 일념으로 기도하면 한 가지 소원을 들어준다고 전해진다.
운문사에서 사리암까지 올라가는 길은 매우 가파르고 험난하다. 약 1,008개의 계단을 올라가야 하며, 이는 쉽지 않은 도전이다.
가파른 돌계단 / 사진 = 민선기 겸임기자
사리암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매우 아름답다. 운문산의 푸른 산맥과 맑은 계곡을 감상할 수 있다. 청도 운문사 사리암 목조관음보살 입상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86호로 지정된 목조관음보살입상이며, 고려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청도 운문사 사리암 삼층석탑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 601호로 지정되었다. 고려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중간에 식재료로 나르는 케이블 / 사진 = 민선기 겸임기자
위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사길 529
교통: 청도 버스터미널에서 운문사 방면 버스 탑승, 사리암 정류장 하차
입장료: 2,000원
주차: 가능
문의: 054-633-2212
기타 : 사리암은 비구니 사찰이기에 남성은 입산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확인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