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롭스크 명예광장 / 사진 = 민선기 겸임기자

하바롭스크 명예광장은 러시아의 극동지방에 있는 하바롭스크 시의 중심부에 위치한 광장이다. 이 광장은 1975년 대 조국 전쟁 종전 30주년을 기념하여 조성되었으며, 황금색 돔을 가진 트랜스피구레이션 성당, 참전용사 추모비와 영원의 불꽃, 전쟁영웅 기념탑 등이 있다. 광장에서는 아무르강과 헤흐치르 산맥을 볼 수 있다. 하바롭스크 명예광장은 러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장소이다. 광장은 1985년 5월 9일에 개장하였다.

광장의 중앙 / 사진 = 민선기 겸임기자

광장의 중앙에는 무덤이 있는 오벨리스크가 있다. 오벨리스크 주변에는 전쟁에서 희생한 다른 군인들의 무덤이 있다. 영원의 불꽃과 러시아 영웅들을 기리는 여러 동상도 있다. 하바롭스크 명예 광장은 인기 있는 관광지이다. 현지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2차 세계대전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장소이다. 또한 러시아의 애국심과 군사력의 상징이기도 하다.

순국한 병사들의 이름이 적혀있는 곳 / 사진 = 민선기 겸임기자

광장을 디자인한 건축가는 V.A 그리고예프와 유.피. 스피린.이다. 오벨리스크의 높이는 36m이며 영원의 불꽃은 1985년 5월 9일 당시 소련의 최고 지도자인 콘스탄틴 체르넨코가 켰다.

이 광장은 러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애국심 장소 중 하나이다. 명예 광장은 아름다운 조형물과
분수로 장식되어 있으며 주변에는 상점, 레스토랑,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하바롭스크 명예 광장은 주요 관광지와 역사적인 건물도 위치하고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한국유엔신문 민선기 겸임기자 mskee 민선기 겸임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한국유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