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480만원 저축하면 같은 금액 지원해 자산 형성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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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남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사업

경남도는 2025년 '모다드림 청년통장' 하반기 지원 대상 청년 507명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까지 500명이던 모다드림 청년통장 연간 지원 대상을 올해 두배로 확대했다.

상반기 493명에 이어 하반기 507명을 확정해 1천명을 채웠다.

모다드림 청년통장은 경남도와 18개 시·군이 청년 자산형성을 돕고 지역 정착을 뒷받침하고자 BNK경남은행과 함께 2023년부터 추진하는 복지정책이다.

경남에 주소를 둔 청년이 매달 20만원씩 2년을 저축(480만원)하면 경남도와 시·군이 같은 금액(480만원)을 지원해 2년 후 만기금 960만원과 이자를 포함해 최대 985만원을 받을 수 있다.

도는 18개 시군에 사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가구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 정규직·비정규직 청년, 사업주 청년 신청자 중에서 인구 비율에 따라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 대상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