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꽃피는 봄밤, 영화의전당에서 즐기는 교향악축제

- '2024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 , 4월3일~28일까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실시간 중계

양은서 기자 승인 2024.04.01 19:33 의견 0
2024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 대형 현수막. /사진=영화의전당

영화의전당은 4월3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개막하여 장장 23일간 펼쳐지는 한화와 함께하는 2024교향악축제를 전년에 이어 올해도 부산에서 실시간 볼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영화의전당은 4월 3일부터 28일까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펼쳐지는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대형스크린을 통해 를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영화의전당은 전년도에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 생중계 상영’을 처음 시작하였다.

상영회를 통해 6천명 이상의 부산 시민들이 수준높은 클래식 공연을 일상의 공간에서 가까운 공간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에 올해도 부산 시민들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넓혀주고자 예술의전당의 협력하에 총23회의 공연을 실시간으로 상영한다. 단, 주말 공연은 영상 송출 시간 관계상 녹화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 '2024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는 'The Wave'를 부제로 예술의전당과 한화가 함께한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지휘자·교향악단·협연자의 웅장하고 화려함 넘치는 무대를 만나볼 수 있으며, 전국 23개 국공립교향악단과 민간교향악단의 참여한다.

한편, 도이치 방송교향악단 수석지휘자 피에타리 잉키넨(KBS교향악단 음악감독)과 프랑스의 유서 깊은 라무뢰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아드리앙 페뤼숑(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메스 국립오케스트라·로잔 신포니에타 음악감독 다비트 라일란트(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본머스 심포니 상임 지휘자 키릴 카라비츠(부산시립교향악단), 홍콩 구스타프 말러 오케스트라 예술감독 윌슨 응(한경arte필하모닉 수석객원지휘자) 그리고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석부지휘자 피터 빌로엔이 이번 축제에 함께한다.

영화의전당 김진해 대표이사는 "영화의전당의 야외극장의 대형스크린을 통해 '2024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 이 전하는 예술적 감동을 실시간 부산시민들에게 선사하고 싶어 본 행사를 마련하였다.” 면서 “꽃이 피는 봄날, 가족 모두가 함께 저녁 산책을 하듯이 영화의전당을 방문하여 즐겁게 공연을 감상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화의전당에서 상영되는 '2024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 는 전석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상영회 일정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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