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엄마의 이야기를 담은 유아 예술교육 도서 발간

-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엄마들을 위한 아이 예술교육 가이드 책 ‘엄마랑 놀자! 예술로 놀자!’발간
-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도서를 시작하는 첫 대상으로 유아를 다뤄

김잔듸 기자 승인 2024.05.14 22:01 의견 0
엄마랑 놀자! 예술로 놀자! 표지. /사진=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하 센터)는 B.ART.E(문화예술교육 총서 시리즈)의 다섯 번째 총서 ‘엄마랑 놀자! 예술로 놀자!’를 출간했다. B.ART.E 총서는 문화예술교육의 담론을 담은 출판 시리즈로 2020년부터 우리, 지역, 테크, 공간을 주제로 4권의 책을 출간해 왔다. 5권부터는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유아’를 첫 대상으로 하였으며, ‘유아’ 문화예술교육을 주 내용으로 담았다.

유아 중심, 놀이 중심의 누리과정에서는 '놀이'가 유아 교육의 핵심으로 강조된다. 이에 센터는 '예술'과 '놀이'의 융합과 이를 반영한 유아 예술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문화예술 교육현장의 관심이슈를 반영하여 일상에서 함께하는 부모, 즉 예비 엄마 예술가들을 위한 총서를 기획하게 되었다.

본 총서에서는 이러한 ‘예술놀이’가 왜 유아에게 필요한지, 어떻게 풀어낼 수 있는지를 유아교육 전문가의 담론과 일상 속 엄마 예술가의 에피소드, 그리고 누구나 쉽게 따라 해볼 수 있는 예술놀이 활동지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센터 담당자는 “이 책은 엄마들이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예술의 중요성을 깨닫고, 아이들이 스스로 상상하고 창의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가이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예술이 무언가 거창한 것이 아닌 아이와 함께 걷는 산책길, 함께 읽는 그림책 등 일상에서의 모든 순간이 예술이라는 점을 잊지 않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산문화예술교육 총서 B.ART.E 5권 ‘엄마랑 놀자! 예술로 놀자!’는 앞선 네 권의 총서와 함께 이달 내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총서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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