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최수연 대표, 유엔글로벌콤팩트 신임 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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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18일 최수연 대표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신임 이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임은 안전한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제 논의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공로로, 최 대표는 향후 3년간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UNGC는 167개국 2만5천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자발적 시업 시민 이니셔티브로,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책임있는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산다 오잠보 UNGC 사무총장은 "최 대표는 디지털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 원칙을 바탕으로 글로벌 성장전략을 제시하는 리더"라고 평가했다.
이동건 UNGC 한국협회 회장은 "최 대표가 한국인으로서 17년 만에 UNGC 이사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네이버가 국제 무대에서 지속가능경영 생태계 구축을 선도하고, 글로벌 리더로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