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건설 현장 안전보건 간담회 개최…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에도 힘쓴다

양은서 기자 승인 2024.07.09 10:22 의견 0
건설현장 안전보건 관련 간담회 현장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3단계 2공구 부지조성공사(이하 EDC 3-2공구) 현장을 찾아 관계자를 대상으로 건설 현장의 안전보건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태풍, 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현장관리 상황 점검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대책 논의, 종사자 의견 청취를 위해 계획됐다.

이 자리에서 공사는 △매월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있는 안전보건 소식지 △옥외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여름 장마철 기간 관로공사 작업안전 수칙 등 다양한 안전보건 정보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최근 연이은 호우로 지반이 약화한 상태인 만큼 토사유출, 터파기 구조체 안정확보 등에 각별히 유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옥외 근로자 보호를 위한 충분한 휴식 시간 제공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 등 빈틈없는 사업장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앞으로도 수급업체 등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개선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협력 체계를 견고히 다져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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