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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 취임식 ./사진=BPA

부산항만공사(BPA) 송상근 신임 사장이 10일 오후 2시 BPA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송 사장은 취임사에서 부산항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글로벌 종합항만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글로벌 경쟁력 극대화, 고부가가치 종합 항만 도약, 지역과 상생하는 항만경영 구현이라는 세 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대외적으로는 정부·지자체·국회·언론 등과 소통을 강화하고 주요 현안을 조율하는 등 유연하면서도 주도적인 항만경영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 앞서 현장경영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부산항 신항 7부두와 배후단지 입주업체를 방문해 자동화 부두 인프라 등을 살피고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취임식에 이어서는 부산항 북항 신선대부두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한 뒤 현장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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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항 현장 방문한 송상근 BPA 사장 ./사진=B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