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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복합리조트 유치 전문가 원탁회의 ./사진=부산상공회의소
부산상공회의소는 13일 부산상의 8층 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 원탁회의를 열고 부산에 복합리조트를 유치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재석 강릉원주대학교 교수가 '글로벌 복합리조트 최신 개발 동향과 부산 적용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동의대학교 윤태환 교수가 좌장을 맡아 ▲ 복합리조트 도입 필요성 ▲ 내국인 출입 카지노 도입 여부 ▲ 최적 입지 검토 ▲ 시민 공감대 형성 방안 ▲ 글로벌 투자 유치 가능성과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은 "세계적인 관광·마이스 산업의 흐름이 복합리조트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 중인 만큼 글로벌 허브 도시를 지향하는 부산도 발 빠르게 준비해야 한다"면서 "내국인 출입 카지노로 인한 부작용은 줄이고, 복합리조트가 가져올 경제적 부가가치는 극대화할 수 있는 묘수를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상의는 원탁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복합리조트 유치 전략을 짜 시민 공감대를 넓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