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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 29일 제주포럼서 '청년 공공외교 미래' 논의./ 사진=KF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사장 김기환)은 '제주포럼 2025'의 일환으로 오는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청년 공공외교의 혁신과 미래'를 주제로 KF세션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KF가 추진하는 '공공외교 역량강화대학 지원사업'을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한 각계 전문가들이 사례를 소개하고 지금까지의 성과와 한계에 대해 점검해 보려는 취지다.

대학에 공공외교 정규 강좌를 개설해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이 사업에는 강원대, 경희대, 계명대, 고려대, 성공회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전북대, 중앙대, 제주대, 한국외대, 한림대 등이 참여하고 있다.

KF세션에는 이종국 KF 교류이사, 정기홍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김태환 국립외교원 명예교수 등이 참여한다.

주제 발표는 유현석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진호 제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장혜영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 이시라 외교부 청년보좌역, 김서윤 쿨라이밋 부대표 등이 맡는다.

KF는 세션 이후 이 사업에 참여해온 대학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워크숍도 진행한다.

20회째를 맞는 올해 제주포럼은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28일부터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