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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페스티벌 'GSAT 2025' 개막 박완수 경남지사가 2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글로벌 창업 페스티벌 'GSAT 2025'에서 개막사를 하고 있다. / 사진=경남도
경남도가 주도하는 글로벌 창업페스티벌 'GSAT 2025'가 28일 개막했다.
경남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전기연구원 등은 이날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창원문성대학에서 'GSAT 2025'를 개최한다.
투자유치,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가 행사 목표다.
지난해 행사 때 133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경남도는 올해 'GSAT 2025' 기간 30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다는 목표를 정했다.
경남도는 전 산업에 걸쳐 변화를 일으키는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올해 행사를 기획했다.
두산에너빌리티, 한국남동발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삼성중공업, 현대로템 등 16개사가 넘는 대·중견기업, 51개 투자사가 창업기업과 만나 제품·기술 정보를 교환하고, 비즈니스 제안, 아이디어 협업 기회를 갖는다.
미국·일본·싱가포르 등 해외 6개국 창업기업, 투자사는 전시관을 운영한다.
전국 170여 팀 중 1·2차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은 창업 경진대회 '스타트업 컨버전스 리그'에 진출해 사업성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놓고 겨룬다.
한국산업은행, BNK경남은행, 동남권엔젤투자허브 등 금융기관과 투자지원기관은 기업설명회를 하고, 16개 대학 창업동아리와 6개 중고교 창업동아리는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한다.
도는 창업을 활성화하고자 지난해 4월 'GSAT 2024'를 시작으로 글로벌 창업페스티벌을 처음 개최했다.
'GSAT'는 경남(Gyeongnam)의 과학(Science)과 문화예술(Art)이 융복합된 글로벌 기술(Technology) 혁신 축제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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