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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수기공모전 포스터./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는 31일까지 제12회 문화누리카드 수기 공모전 '문화로 완성되는 한편의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부문과 사업담당자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하면서 경험한 감동의 순간과 변화의 계기, 문화 향유의 즐거움 등을 주제로 사연을 적어 보내주면 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등 총 80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이나 공식 블로그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arkomnuri@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10월 초 발표할 계획이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국비 2천636억원과 지방비 1천109억원 등 3천7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264만명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