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부산국제건축제가 17일부터 5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25회를 맞은 부산국제건축제는 시민과 국내외 전문가가 소통하는 종합 건축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행사는 '부산스타일-문화와 건축의 만남'이라는 주제 아래, 부산의 개방성과 독특한 지형을 바탕으로 건축이 도시 문화를 담는 그릇임을 보여준다.

전시는 네덜란드의 건축 그룹인 OMA 특별전, 부산문화건축전, 부산의 젊은 건축가전, 머무름의 공간-스테이 건축전, 바다에서 본 도시 부산 등으로 이뤄진다.

이외에도 세계적 건축가 강연, 주제전 연계 강연·대담, 어린이 도시건축 교실, 건축 투어 등 프로그램과 취업박람회도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건축 전시를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음성 안내 서비스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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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건축제./ 사진=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