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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다문화교육박람회./ 사진=경남도교육청

경남도교육청은 26일 김해 내동 연지공원에서 '2025년 경남 다문화교육박람회'를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이주 배경 가정을 포함한 모든 도민이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27일까지 열리는 박람회 기간에 도내 16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도교육청 다문화교육센터가 참여해 총 36개의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 지역 내 다문화 관련 기관·단체들도 참여해 각국 전통문화와 예술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가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실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주 배경 학생들이 지역 사회에서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