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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동반하는 한국관광여행 상품이 전국 처음으로 부산에서 출시된다.

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한국방문의 해' 특별기획으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반려동물 동반 한국여행 상품 1호 '댕댕이와 함께 가는 부산여행' 모니터 투어를 진행한다고 오늘17일 밝혔다.

모니터 투어단은 부산과 일본 후쿠오카로 오가는 여객선을 타고 19일 부산항에 도착한 뒤 2박 3일간 부산을 여행할 예정이다.

반려견을 동반할 수 있는 호텔과 차량, 음식점,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등에 개선사항을 전달하고, 부산시 등은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반려동물 동반 한국여행 상품을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번 한국여행 상품 출시로 반려동물을 동반해 여행하려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부산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유엔신문 김태우 선임기자 archin800@gmail.com 김태우 선임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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