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 ‘137호 보비하우스’오픈식 개최

-저소득 고령 참전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 추진

김잔듸 기자 승인 2024.04.05 23:25 의견 0
‘137호 보비하우스’오픈식 기념 촬영. /사진=부산지방보훈청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본부장 이경윤)와 함께 지난 4일 부산 사상구에 거주하는 김○식 어르신 댁에서 제137호 보비하우스 오픈식 행사(사진)를 가졌다.

월남전 참전유공자이신 김○식 어르신은 올해 77세로 거동이 힘들며 집이 노후되어 불편함이 많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의 후원과 부산지방보훈청 직원들의 성금으로 싱크대 교체, 주방 수전 및 전등 교체 등을 지원하였으며, 어르신은 “집이 깔끔하고 환해졌다.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와 부산지방보훈청에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보비하우스 사업은 부산지방보훈청 주거여건개선 특화사업으로 2007년 10월에 시작하여 이번으로 137번째를 맞았으며, 전종호 부산지방보훈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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