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5급 공채 22.7대 1·외교관 후보자 29.7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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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제1차 시험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제1차 시험이 치러진 8일 서울 동작구의 한 시험장으로 수험생들이 들어가고 있다./ 사진=인사혁신처
인사혁신처는 10일 2025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1차 시험에 총 2천367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5급 공채 1차 합격자는 2천66명(행정직 1천480명·과학기술직 586명), 외교관 후보자는 301명이다.
올해 5급 공채는 305명을 선발하며 1차 시험에 총 6천917명이 응시해 경쟁률 22.7대 1을 기록했다.
일반행정(세종)의 합격선이 80.83점으로 가장 높았다.
5급 공채 1차 합격자는 남성 1천345명(65.1%), 여성 721명(34.9%)으로 집계됐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8.0세로, 지난해(27.9세)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연령대별로는 25∼29세가 1천44명(50.5%)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이어 30∼34세 431명(20.9%), 18∼24세 428명(20.7%), 35세 이상 163명(7.9%)의 순이었다.
올해 42명을 선발하는 외교관 후보자는 1차 시험에서 1천249명이 응시해 29.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외교관 후보자 1차 여성 합격자는 177명(58.8%), 남성 합격자는 124명(41.2%)이었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6.9세로, 지난해와 동일했다.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는 2차 시험은 논문형 필기시험으로 치러진다.
2차 시험 예정일은 5급 행정직 및 외교관 후보자의 경우 6월 25∼29일, 5급 과학기술직은 7월 1∼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