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문화체육관광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2일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제3회 도서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도서관 발전 유공 포상과 '오늘도서관가봄' 캠페인 선언식, 공연, 강연, 체험행사 등이 진행된다.
도서관 육성 발전 유공자로 선정된 6개 분야 개인 18명과 단체 3곳에 문체부 장관 표창,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시행 우수기관으로 꼽힌 중앙행정기관 3곳과 지방자치단체 8곳에 국가도서관위원장상이 수여된다.
또 국가 문헌 유산을 후대에 전승하고 보존하기 위해 납본제도를 성실히 이행한 문학동네, 한빛미디어, 현대문학 등 우수 납본 출판사 3곳도 장관 표창을 받는다.
문체부는 기념식 이후 '전 국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주요 메시지로 한 '오늘도서관가봄' 캠페인 선언식도 진행한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도서관을 통해 국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문화적 활력을 높이고, 지역 소멸과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