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에서 믿음까지' 주제, 5월말까지 18개 교육지원청서 미래교육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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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경남도교육청 지역교육업무협의회 발언./ 사진=경남도교육청

경남도교육청은 박종훈 교육감이 추진한 혁신 교육 10년을 되짚어 보고, 학교 현장과 소통 강화를 위해 '2025년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약속에서 믿음까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협의회는 이날 의령·함안 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내달 30일까지 도내 18개 전체 교육지원청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협의회는 각 지역 교직원과 함께 혁신 교육 10년을 되돌아보며, 학교 현장 변화와 학교 문화에 끼친 영향을 공유한다.

또 자립과 공존의 미래 교육 가치가 지속해서 확산하도록 논의를 이어간다.

박 교육감은 "협의회는 현장 어려움과 요구에 더욱 귀 기울여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소통의 장"이라며 "교육공동체 모두의 노력과 지혜를 모아 '약속'을 '믿음'으로 만들어가는 여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도교육청은 협의회에서 수렴된 현장 목소리를 향후 정책 추진 과정에 반영해 학교에서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