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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재난·안전 관리 점검회의./사진=해양수산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28일 "재난과 안전 관리는 무엇보다 현장 중심의 예방과 선제적인 조치가 중요하다"면서 관계기관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 장관은 이날 해양수산부에서 재난·안전관리 현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해수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항만공사 등 21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은 고수온과 적조, 태풍 등 여름철 재난에 대한 기관별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전 장관은 이 자리에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해수욕장과 물놀이, 낚시 어선 등에서 인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수온과 적조 등으로 인한 수산 분야 피해 예방 노력에도 소홀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