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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사진=국가보훈부

국가보훈부는 혹서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고령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500여 명을 직접 찾아가 건강과 냉방 상태를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6천여 명에게도 선풍기, 쿨매트, 여름 이불, 건강식품 등 여름 나기 물품을 전달한다.

강윤진 보훈부 차관은 오는 30일 서울연탄은행에서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삼계탕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이후에는 용산구 거주 국가유공자의 자택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앞서 보훈부는 폭염이 심화하는 오는 8월까지를 '여름철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집중지원기간'으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