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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은 1일 울산시청에서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성금품 1억9천1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보찬 에쓰오일 울산 콤플렉스 헤드(Complex Head),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품 중 5천만원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유 상품권으로 전달된다.
1억4천100만원은 지역 아동센터 도서 지원과 청소년 발달지원계좌 후원사업에 쓰이거나 울산지역 내 14개 사회복지기관에 지원된다.
김보찬 헤드는"에쓰오일이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첫 기부자로서 마중물 역할을 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나눔이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영도 회장은 "사회복지시설과 기관들이 큰 어려움에 놓인 상황에서 큰 기부를 결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