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토) 12시부터 콜롬비아 참전용사 4명의 안장식이 거행된다.

故 호세 세르히오 로메로 참전용사. 사진/재한유엔기념공원


故 호세 세르히오 로메로 참전용사는 1928년 7월 8일에 태어나 2009년 1월 17일에 80세의 나이로 일기를 마감했다. 그는 1951년 5월 21일 콜롬비아 제1보병대대 소속으로 한국으로 파병되어 이듬해 4월 7일 귀국했다.

故 호세 구스타보 파스카가사 레온 참전용사. 사진/재한유엔기념공원


故 호세 구스타보 파스카가사 레온 참전용사는 1934년 1월 6일에 태어나 2015년 5월 3일에 81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그는 1952년 12월 15일부터 1953년 3월 30일까지 한국에서 복무했다.

故 루이스 카를로스 가르시아 아르실라 참전용사. /사진/재한유엔기념공원


故 루이스 카를로스 가르시아 아르실라 참전용사는 1931년 6월 30일에 태어나 2021년 1월 28일에 89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그는 1952년 6월 15일에 참전하여 1953년 5월 22일에 귀국했다.

故 호르헤 산체스 타피아 참전용사. /사진/재한유엔기념공원


故 호르헤 산체스 타피아 참전용사는 1932년 7월 1일생으로 2019년 1월 29일에 86세에 일기를 마감했다. 그는 1951년 12월 4일에 한국에 파병되어 53년 5월 22일까지 복무했다.

유엔기념공원에 재한유엔기념공원 국제관리위원회 소속 회원국 이외의 국가 출신의 참전용사가 안장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허강일 유엔기념공원관리처장은 “유엔기념공원은 참전국들 사이의 혈맹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세계에 단 하나 뿐인 묘지”라고 강조하며 “한국전에 참전한 유엔군들이 편안히 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