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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청./ 사진=부산 기장군
부산 기장군은 지역 농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는 '동부산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복합문화센터는 정관읍 방곡리 257-6번지 일대에 전체면적 563㎡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직매장과 공동작업장, 2층에는 로컬카페 등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동부산농업협동조합이 센터 건립과 운영을 주관하며, 총사업비는 24억원이다.
건축물 철거 작업과 설계 용역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착공하고, 내년 하반기 준공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먹거리 유통문화의 거점 공간으로 기능하면서 지역 내 취약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