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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권한대행 국무회의 개회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며 개회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2일 "우리 정부가 20년 만에 개최하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성공으로 이끌어 국제무대에서 우리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국가신인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7차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성공적이고 원활한 회의 개최를 위해 더욱 철저하게 준비에 임할 것"을 당부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APEC 정상회의는 오는 10월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제주에서 열린 제2차 고위관리회의 및 분야별 장관회의 결과와 문화행사 예술감독(양정웅 연출가) 위촉 사항에 대해 보고·논의하고, 항공·수송·의료 대책 및 경제인 행사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각국 정상 및 경제인 참여를 지속해서 독려하기로 했다.